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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곡성군, 상수도 요금 인상 유예

김소언 | 2023/03/16 16:2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최근 전남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곡성군은 상수도 요금 인상을 1년동안 유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곡성군의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지난 2021년 기준 39.7%로 전라남도 평균인 60.5%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곡성군청

이에 따라 곡성군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상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해 왔습니다.

당초 상수도 요금 인상은 오는 2024년까지 5년동안 해마다 10.4%씩 단계적으로 인상해 상수도 요금을 현실화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최근 전기요금을 비롯해 공공요금이 인상되면서 주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의회의 협조와 조례개정으로 2023년 4월분부터 2024년 3월분의 상수도 요금 인상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이 계획했던 요금 인상이 1년동안 유예되면서 주민들이 누릴 감면 효과는 1억5천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3-16 16:20:39     최종수정일 : 2023-03-16 16: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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